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31-다이어트 약 처방은 이렇게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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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것 같습니다.
며칠째 이어지던 비 덕에 기분까지 축 처지는 날이 많았는데요.
빨리 맑고 개운한 날씨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은 괜히 운동 의욕이 떨어집니다.
야외활동은 줄어들고,
막걸리에 파전 같은 기름진 음식이 더 생각나죠.
이런 습관이 쌓이면 비만으로 가는 길이 훨씬 빨라집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일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식단과 운동을 지켜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물은 종류가 매우 다양해 보이지만,
실제로 성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식욕억제제는 크게 세 가지 계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약회사가 많다 보니
같은 성분을 여러 회사에서 제조해
겉모양과 색깔은 다르지만 실질적으로는 같은 약이 많습니다.
중요한 건 ‘내 몸에 맞는 약’을 찾는 과정입니다.
식습관, 생활 패턴, 체질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친구가 먹고 효과를 봤다고 해서
나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희 월드베스트에도 ‘효과가 강한 약’을 원하며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첫 방문에서 한 달 치 약을 바로 처방받고 싶어 하시는데,
가능하다면 처음에는 1~2주 정도 복용하며
약의 적합성과 부작용 여부를 살피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인바디 수치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반에는 세부 수치보다
일단 체중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비만도가 높은 경우라면
1~2kg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말 그대로 경주마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는 싸움입니다.
포기하는 순간이 바로 실패하는 순간입니다.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꾸준히 달려간다면 분명 변화는 찾아옵니다.
참고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월드베스트의 여름 휴가 기간입니다.
재충전 후 더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김포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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