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36-12월, 폭식과 살찌는 계절을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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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정치가 국민을 위한 길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한 모습이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실망스러운 행태를 보이는 걸 보면
빨리 성숙한 정치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12월은 각종 모임과 행사로 음주와 과식이 잦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을 아무 대책 없이 보내버린다면
다가올 2025년 여름, 거울 앞에서 탄식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급격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게 필요합니다.
비만 치료 약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식욕억제제입니다.
폭식을 예방하고 의지를 보완해 주는 역할로
많이 처방되지만, 향정신성 의약품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안 됩니다.
꼭 필요할 때, 정해진 기간과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12월처럼 모임이 많아
어쩔 수 없이 먹는 날이 계속되는 시기라면,
식욕억제제를 꾸준히 먹는 것이
크게 의미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약의 방향을 바꿔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 지방 흡수 억제제,
대사 촉진제 등을 적절히 조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먹은 음식의 흡수를 줄여
어느 정도 체중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은 반드시 본인 상황에 맞춰 처방받아야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20~30대 시절 다이어트약으로 쉽게 감량했던 분들이
나이가 들수록 효과를 덜 느끼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올리고,
부족한 부분은 적절한 약물로 보완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건강하고 슬기롭게 다이어트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요즘 분위기가 다소 무겁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과 재미를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김포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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