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39-다이어트에 대해 드리는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대전에서 벌어진 끔찍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마음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세상이 이렇게 잔혹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씁쓸합니다.
신이 무심한 걸까요.
그저 그 아이가 좋은 곳에서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날씨마저 좋지 않다 보니
평소보다 더 움직이기 싫고, 운동은 더욱 멀어지는 계절입니다.
그러다 3월이 되어 거울 속 변화를 마주하면
이 겨울을 그냥 보낸 걸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약물은 정말 다양합니다.
먹는 약인 식욕억제제부터,
주사 형태의 위고비나 삭센다까지 종류도 많죠.
그런데 단순히 “누가 이걸로 살을 뺐다더라” 하는 식으로
덜컥 시도하는 건 위험합니다.
SNS를 보면 필라테스 강사나 헬스트레이너들이
건강보조식품을 들고
“이거 먹으면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라고 홍보하는데,
그건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탄수화물 억제제나 지방 흡수 억제제를 사용해도
살이 찔 수 있는데,
하물며 건강보조식품으로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들은 하루 대부분을 운동에 쓰는 직업인이고,
우리가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죠.
약물 역시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건강 상태, 생활 습관, 기저질환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집니다.
위고비도 출시 당시 기대감이 컸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약은 아니었죠.
효과를 보는 분이 있는 반면
부작용으로 중단하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감량할 것인가’입니다.
먹는 약도 무조건이 아니라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내 몸에 맞는 조합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월드베스트의 ‘쎈약’ 조합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가능한 부작용을 줄이고
개인에게 맞춘 처방으로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다이어트의 주체는 약이 아니라
운동과 식단이라는 사실입니다.
병원은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실행은 본인의 몫입니다.
올여름, 우리 모두 건강하게 목표를 이루길 바랍니다.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눈길 안전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상 장기동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
- 이전글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40-점심 후 꿀맛 낮잠, 그리고 다이어트 약물 이야기 25.08.08
- 다음글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38-다이어트 쎈약 이야기 25.08.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