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톡.톡] 기미, 잡티 색소치료·문신 제거 피부과 피코레이저란? > 홍앤유의원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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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몸에 그림이나 글자를 새기는 문신,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문신을 새기기 전에는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가 힘들고 위생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감염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미 문신으로 인해 후회하고 있다면 문신제거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다행히 근래에는 진피 깊은 부분의 색소를 지울 수 있는 다양한 레이저 타투제거 시술법이 등장했다.

레이저 문신 제거 시술은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원리를 활용, 피부에 축적된 타투 잉크를 파괴하는 원리를 지닌다.

다만 피부조직 손상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단기간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문신을 보다 빠르고 안전을 중시한 가운데 지울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피코플러스 레이저 시술이다.

피코플러스레이저는 문신제거를 비롯해 난치성기미, 화이트닝과 피부톤개선, 안면홍조등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코플러스’에서 ‘피코(Pico)는 1조분의 1초를 의미한다. 기존 레이저의 단위가 10억분의 1초인 나노(Nano)에 비하여 1000배가 빠르다. 그만큼 단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피코레이저를 이용한 피코토닝은 극도로 짧은 시간에 레이저를 피부 안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시술횟수와 피부의 손상 및 통증이 최소화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피코플러스레이저는 색소병변뿐만 아니라 타투제거에도 뛰어난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문신제거는 레이저를 통해 주변 조직에 열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면서 문신이 점점 옅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피코플러스레이저는 532nm, 1064nm, 595nm, 660nm의 멀티파장을 구현한다. 다양한 파장만큼이나 다양한 색소질환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문신제거 레이저가 검정색만을 지울 수 있었다면, 피코플러스레이저는 제거가 까다로운 각종 칼라문신의 제거에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타투 제거의 경우 개인에 따라 시술 후의 경과 시간과 잉크가 잔류하는 피부의 깊이는 물론 색소입자의 크기와 문신 면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와 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의료진이 문신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경우 시술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