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김현세원장의 모발이식안내서, 모발이식 후 흉터: 절개식의 경우 (일산모발이식/김포모발이식) > 라인의원 - 시술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라인의원 - 시술칼럼

20장. 김현세원장의 모발이식안내서, 모발이식 후 흉터: 절개식의 경우 (일산모발이식/김포모발이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로컬픽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8-12 22:15

본문

모발이식 수술 후에 남는 흉터는 환자분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절개식과 비절개식 모두 흉터가 남지만, 절개식 흉터가 특히 눈에 띌 수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장에서는 절개식 모발이식 후 남는 흉터의 특징과 관리 방법,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과정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순서 및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절개식 흉터의 모습: 

절개식 수술 후 후두부에 남는 흉터는 일반적으로 일자 모양의 선입니다. 위치는 두상 뒤쪽 중앙에 가로로 길게, 대략 귓불과 귓불을 잇는 라인 정도에 생깁니다. 길이는 채취한 모낭 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20cm 정도 길이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봉합 실을 제거했을 때는 가는 붉은 선으로 보입니다. 이 선의 폭은 보통 1~~2mm 정도로 아주 얇습니다. 잘 아문 경우 흉터선이 깨끗하고 일정한 폭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상처가 살짝 벌어지거나 염증이 있었던 경우 불규칙하거나 넓은 흉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흉터 폭이 3~4mm 이상 되기도 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짐: 

다행히 후두부 흉터는 주변 머리카락으로 대부분 가려집니다. 머리를 일반적인 길이(최소 2~3cm 이상)로 유지하면 흉터 부위 위로 머리카락이 덮여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미용실에서 머리를 올려치며 면밀히 살펴봐야 보일 정도로 가려지지요. 문제는 머리를 아주 짧게 치거나 삭발을 할 경우인데, 이때는 하얀 선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절개식 흉터가 싫어 비절개식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삭발 헤어스타일을 할 자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분들은 흉터를 감수하더라도 효과를 위해 절개식을 선택하고, 평소 머리를 조금 기르고 다니는 쪽을 택하십니다.


흉터의 변화: 

절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과 질감이 변해갑니다. 처음 몇 주는 붉다가, 수개월에 걸쳐 점점 옅어져 살색 또는 흰색으로 변합니다. 6개월~1년쯤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흉터가 하얗게 안정됩니다. 만져보면 초반에는 단단하게 뭉쳐 있는 느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워지고 평평해집니다. 두꺼워진 흉터 조직이 리모델링되면서 얇아지는 것이죠. 다만 켈로이드 체질이 있는 분은 흉터가 빨갛고 도톰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저희가 미리 파악해서 실밥 제거 후 켈로이드 방지 연고나 주사를 권하기도 합니다.


흉터 관리 방법:


실밥 제거 전후 소독: 

실밥 제거까지는 아침저녁으로 흉터 부위를 소독약으로 닦고, 거즈를 대 청결을 유지합니다. 감염이 없도록 하는 것이 흉터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염증 없이 아물면 흉터도 최소화됩니다.

 

실밥 제거 후 연고: 

실밥을 풀고 난 뒤부터는 흉터 전용 연고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실리콘 겔 시트나 도포제, 또는 스카 크림 등을 수개월간 꾸준히 바르면 흉터가 부드럽고 옅어지는데 기여합니다.

 

마사지: 

흉터 부위가 과도하게 단단하면 2\~3주 후부터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흉터 라인을 문질러주면 유착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너무 초기에 하면 오히려 상처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3주 이후부터 살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 차단: 

흉터 조직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아문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흉터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활동할 때는 모자를 쓰거나 차단제를 도포해서 흉터가 햇빛에 그을리지 않게 합니다.

 

의료용 문신이나 SMP: 

만약 흉터가 생각보다 넓게 남아 머리카락 사이로 빈 줄처럼 보이는 경우, 두피 문신(SMP)이나 의료 문신으로 흉터를 주변 모발 색과 비슷하게 착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흉터 부위에 모발이식을 소량 추가로 해서 흉터를 가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흉터가 얇게 잘 남아서 이런 추가 시술까지 필요한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심리적 안심: 

제가 상담 때 항상 강조하는 건, 절개식 흉터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환자분 스스로는 알고 있으니 신경 쓰이겠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이 알아채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 병원 간호사들도 환자 실밥 풀 때 보면 흉터가 어디인지 찾기 어려울 정도로 희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걱정하시기보다, 차분히 관리하면서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절개식 흉터는 일산모발이식 효과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작은 대가일 수 있습니다. 잘 관리하면 별 문제 없이 지나가니,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장에서는 비절개식의 흉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로컬픽님에 의해 2025-08-19 14:19:42 시술칼럼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삼청마케팅연구소 / 대표 : 김종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3
        경희궁의 아침 4단지 205호
사업자 등록번호 : 101-12-87531

접속자집계

오늘
168
어제
197
최대
454
전체
7,3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