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썹 올리는 '눈썹거상술', 결정 전 이것 꼭 확인하세요 > 라인의원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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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신체 여러 부위에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얼굴 피부는 이같은 변화가 두드러지게 관찰되는 부위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눈가는 피부가 얇아 처짐이나 주름과 같은 노화의 징후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눈가 노화는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적인 불편함까지 야기하기도 한다. 눈 주변 근육이 점차 이완되고 피부가 처지면서, 눈썹과 눈꺼풀이 동시에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 즉 '눈썹하수'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눈썹이 눈꺼풀 위로 처지게 되면 시야를 가려 답답함을 느끼거나, 사물을 볼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이마 근육에 힘을 주어 눈을 뜨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장기적으로 깊은 이마 주름을 만들거나 만성적인 눈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평소 눈가 주변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예방 노력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충분한 수분 공급과 보습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노화가 상당 부분 진행되어 눈썹 처짐이나 깊은 주름 등 증상이 심화된 경우에는 이러한 일상적인 예방 노력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나 기능적 불편함이 크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의료적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눈썹 처짐으로 인한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눈썹거상술'이 고려될 수 있다. 눈썹거상술은 처진 눈썹의 위치를 조정하여 눈을 뜨기 편하게 만들고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술이다.

이는 눈꺼풀 처짐에 대해 흔히 선택되는 쌍꺼풀 수술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쌍꺼풀 수술이 눈꺼풀 라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면, 눈썹거상술은 이마와 눈썹의 위치를 조정하여 눈을 뜨는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눈매 라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모든 의료 시술과 마찬가지로 눈썹거상술 역시 개인의 상태와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형, 눈썹 위치, 이마 근육 사용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

김현세 일산 라인의원 대표원장은 "눈썹거상술은  자연스러운 눈매 라인을 복원하면서도 기존 눈 구조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중년 이후 환자들에게 특히 선호되는 방법"이라며 "하지만 환자마다 얼굴 구조와 노화 진행 정도가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획일적인 접근보다는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단과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눈 주변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안검 수술의 경우, 단순히 피부만을 절제하면 재발 가능성이나 부자연스러운 눈 모양의 변화가 초래될 수 있어 근육 및 지방 조직을 함께 다루는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하안검 수술 또한 지방을 단순 제거하기보다는 재배치하거나 처진 피부를 동시에 교정하는 복합적인 방식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눈 수술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과 정밀한 집도 과정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좌우한다.

김현세 일산 라인의원 대표원장은 "상안검 및 하안검 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삶의 질을 높이고 시야 및 눈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눈 주변 조직은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이므로, 절개 범위나 교정 강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된 경험이 수술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 본인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 등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며 "단순히 외모 변화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기능적 불편 해소까지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