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최준원 원장의 색소이야기-김포 오타모반 / 일산 오타모반 - 루비레이저로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컬픽 작성일 25-08-19 13:57 조회 3 댓글 0본문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영하 15도의 강추위가 계속되네요. 올겨울은 안 춥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큰 오산이었습니다^^;; 다들 빙판길 조심하시고 건강도 꼭 유의하세요.
오늘은 오타모반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얼굴 한쪽에 푸르스름하거나 회색빛 반점이 생겨서 고민인 분들이 많죠. 주로 눈가를 중심으로 이러한 오타모반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눈의 공막이나 망막에도 색소침착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후천성 오타모반은 양측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반면, 선천성 오타모반은 이렇게 얼굴 한쪽에만 비대칭적으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위다 보니 이런 반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오타모반의 색소는 피부 아주 깊숙한 진피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미백 크림이나 연고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얕은 표피가 아니라 깊은 층에 자리 잡은 색소이기에, 겉에 바르는 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죠. 결국 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를 여러 차례 받아야 만족할 만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다양한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저는 무엇보다 첫 치료로 루비레이저를 가장 선호합니다. 루비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잘 반응하는 특성을 가진 694nm 파장의 레이저로, 진피 깊숙이 자리한 색소를 강한 에너지로 파괴하여 오타모반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레블라이트 같은 피코세컨드 레이저 토닝을 병행하면, 루비레이저로 깨트린 색소를 더 빠르게 흡수시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파랗고 짙었던 반점들이 서서히 연해지게 됩니다. 시술을 거듭하면서 반점이 옅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참 보람을 느낍니다. 환자분들 역시 거울을 보며 피부가 맑아지는 것을 실감하실 때 치료받길 잘했다며 뿌듯해하시죠. 물론 루비레이저 시술도 한두 번으로 끝나지는 않지만, 치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색소가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 설명하니 한계가 있는데요,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실제 치료 사례 사진 등을 통해 확연한 변화를 직접 보실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타모반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색소질환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한 번 없애두면 오타모반의 색소는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레이저 치료에 용기 내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화장으로 그때그때 가리기만 하거나 속으로 끙끙 앓지 마시고요. 언제든 저희 김포 월드베스트와 편하게 상의해보세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김포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
오시는 길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