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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최준원 칼럼-주근깨와 기미,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치료할까 (김포주근깨/김포기미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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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컬픽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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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거울 속 피부 고민도 늘어나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주근깨와 기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굴에 옅은 갈색 점들이 촘촘히 있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점들을 흔히 주근깨라고 부르는데요. 반면에 얼굴에 구름을 뿌려놓은 듯 넓게 퍼지는 갈색 반점은 기미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근깨와 기미는 이름처럼 완전히 다른 색소 질환입니다. 주근깨는 주로 어릴 때부터 생겨나는 작은 갈색 점으로, 피부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 색소가 위치한 얕은 병변입니다.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햇빛을 많이 받으면 더 짙어지는 경향이 있죠. 기미는 반대로 성인 이후에 생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뭉게구름처럼 경계가 모호한 갈색 반점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색소가 자리잡은 깊은 병변이라서 치료 접근법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깊이가 다른 두 질환은 치료 방법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표피성 색소질환인 주근깨는 다행히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루비레이저, IPL, 엔디야그 레이저 등 여러 레이저로 주근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 3~5회 정도의 레이저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게 옅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주근깨로 보이는 병변 중에는 후천성 오타모반처럼 진피에 색소가 깔린 다른 질환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IPL보다는 루비레이저나 엔디야그 레이저같이 더 깊이 작용하는 레이저를 써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병변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진피층에 위치한 기미는 주근깨보다 쉽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저에너지 레이저토닝을 장기간 꾸준히 받아 색소를 조금씩 흐려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며칠 만에 확 좋아지기는 어렵고 그만큼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이어가야 합니다. 시중에 기미에 효과적이라는 연고나 약물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따라 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주근깨는 표피에 위치하여 치료가 용이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기미는 진피 깊숙이 자리잡아 완화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 질환 모두 자외선 노출로 악화될 수 있으니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좋겠고요. 무엇보다 주근깨는 더 이상 억지로 가리기만 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맑은 피부에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이상 김포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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