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23-올여름, 다이어트 약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 월드베스트의원 - 시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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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이제 바로 눈앞까지 다가온 것 같네요.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잦을 수 있다고 하니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운동을 쉬고 있는데요.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던 살이,
하지 않으니 금세 늘어나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체중 감량에는 운동과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의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다이어트 약이 꽤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활 패턴도, 약물 반응도 모두 다릅니다.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분도 계시지만,
여러 사정으로 운동이 어려운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특성에 맞춘 약물 처방이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식욕억제제를 복용했을 때
불면 증상이 심한 분들에게는
무조건 식욕억제제를 권하지 않습니다.
대신 포만감을 높이거나,
기초대사량을 일시적으로 올리거나,
영양소 흡수를 줄이는 방식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합니다.

물론 다이어트의 기본은 여전히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입니다.
약물은 어디까지나 부족한 의지를 보완해주는 ‘조력자’일 뿐이죠.

이번 여름에는 작년보다
더 건강하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김포 장기동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