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원장의 김포비만약처방 이야기 18-하루 2번 vs 3번, 다이어트 약물 복용 횟수 선택법 > 월드베스트의원 - 시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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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 축구팀은 잠시 멈췄지만, 정말 잘 싸워줬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노력이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우리가 꾸준히 신경 써야 하는 다이어트에,
조금 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약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어깨 수술 이후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부쩍 늘었는데요^^;;
운동을 틈틈이 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빠지지가 않네요.

이럴 때 약물의 도움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루 2회 복용과 3회 복용,
어느 쪽이 더 도움이 될까요?

기본적으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 —
예를 들어 카르니틴, 에페드린, 카페인, 방풍통성산 같은 약물은
하루 3번 복용하는 것이 지방 분해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식욕억제제는,
아침부터 과식하는 습관이 있거나 고도비만이 아닌 이상
하루 2회 복용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방 흡수 억제제나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는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약물 복용을 최소화하고,
중단할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입니다.

약물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중단 이후 요요가 심하게 올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자분들의 상태에 맞춰 약을 조정하고,
약물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돕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체중 감량에 성공해야겠죠.

멀리 보령이나 신도림, 구리까지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와 함께 맞춤형 계획을 세워가면 됩니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지 마시고,
운동과 관리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김포 월드베스트 최원장이었습니다.